폭스바겐코리아는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10월 12일 인천 을왕동 왕산마리나 요트 선착장에서 열기로 하고 참가 차량 100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 트레펜 이벤트는 독일어로 '모임'을 뜻하는 '트레펜'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골프 오너들이 한데 모여 본인들의 차를 선보이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폭스바겐 골프 마니아들에 의해 지난 1982년 오스트리아 뵈르테제에서 'GTI 트레펜'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됐고 골프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골프가 생산되고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골프 트레펜을 개최해 총 70여대의 골프와 200여명이 참석해 골프에 대한 국내 골프 오너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두 번째 골프 트레펜 코리아인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골프와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골프 출시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골프의 매력과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세부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폭스바겐코리아 네이버 포스트와 인스타그램 내 링크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할 수 있다. 행사 참석 당첨자는 오는 27일 개별 발표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