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8℃

  • 춘천 2℃

  • 강릉 6℃

  • 청주 5℃

  • 수원 7℃

  • 안동 3℃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5℃

  • 전주 4℃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11℃

  • 창원 8℃

  • 부산 11℃

  • 제주 15℃

금융 금감원, 오늘부터 우리금융·은행 사전검사 돌입

금융 금융일반

금감원, 오늘부터 우리금융·은행 사전검사 돌입

등록 2024.09.24 08:08

이지숙

  기자

공유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오늘부터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사전검사에 돌입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늘부터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에 대한 사전검사를 진행해 다음달 정기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전검사란 정기 검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주 동안 수검 기관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단계다.

금감원은 내년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이 불거지며 검사 일정을 올해로 앞당겼다.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 검사는 다음 달 초부터 시작돼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30~40여명의 검사 인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번 정기검사에서도 손 전 회장 친인척과 부당대출 의혹 및 여신 취급, 내부통제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 6월 불거진 100억원대 직원 횡령 사고, 보험사 인수 관련 적정성 등도 들여다 볼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이 이번 정기검사 결과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 이하를 받을 경우 현재 인수를 추진 중인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