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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검찰,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기소

금융 금융일반

검찰,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기소

등록 2024.10.15 18:11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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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본부장 출신 임모씨를 구속한채 재판에 넘겼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수재 등) 혐의로 임 전 본부장을 구속기소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일할 당시 손 전 회장의 처남인 김모씨와 친분을 쌓고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씨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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