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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진證 "현대제철, 수요 부진·수익성 감소 계속돼···목표주가 12%↓"

증권 종목

유진證 "현대제철, 수요 부진·수익성 감소 계속돼···목표주가 12%↓"

등록 2024.10.16 08:32

수정 2024.10.16 08:37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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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현대제철에 대해 4분기에도 판가 하락과 고정비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12.2%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유통향 철근 프로젝트 수주를 중단하고, 철근 가격 인상을 시도했다가 철회한 상태"라며 "당진 전기로 또한 특별보수에 들어가면서 총 16만톤 감산됨에 따라, 4분기에도 판가 하락과 고정비 부담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연결 기준 매출액 5.8조원, 영업이익 1032억원, 영업이익률 1.8%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판재 부문은 원재료 가격 하락과 물량 증가 효과로 마진·고정비 개선 효과가 150억원 정도 반영됐을 것으로 보이나, 봉형강 부문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량 감소로 마진이 소폭 감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건설 수주액 반등, 중국 증설 금지 등으로 인한 철강 업황 개선 기대감과 4분기 중 밸류업 정책발표가 기대되어, 현재 주가 수준(PBR 0.20배)에서 추가 하락 여지는 적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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