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모 때문에 비행기에 탈 수 없었던 여성 3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나마 출신의 모델 '그레이시 본'은 엉덩이가 크기에 비행기에서는 좌석을 2개 써야 하는데요. 그래서 일부 항공사로부터 탑승을 거부당해, 현재는 개인 비행기를 탄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 '줄리아나 네메'는 2022년에 카타르 항공의 이코노미석을 예매했지만, 항공사는 230kg의 몸무게를 문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좌석이 넓지만 가격은 더 비싼 일등석의 구매를 강요했죠. 하지만 그녀는 이를 차별이라며 반발해 논란이 됐습니다.
2021년에 호주의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20대 여성 캐서린 뱀튼이 '등이 노출되는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복장 규정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상의의 노출에 관해서는 규정이 없던 것으로 드러났죠.
항공사는 여러 이유로 승객의 탑승을 거부하기도 하는데요. 여러분은 과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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