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조아제약은 전 영업일 대비 52원(5.99%) 하락한 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조아제약은 경남 함안군청으로부터 폐수처리시설 폐쇄 명령을 받아 내년 1월 24일부터 함안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분야 매출액은 연간 470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74.70% 규모다.
공시를 통해 "폐수배출시설 폐쇄로 인한 생산 중단"이라고 중단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 내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 폐수배출시설 적용 기준을 초과하는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이 생산 중단 사유라고 전했다. 또한 조아제약은 "관련 법규 및 행정절차를 준수하면서 지자체와 협력하여 필요한 개선 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라고 향후 대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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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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