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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최상목 "대외 신인도에 영향 없도록 소통 노력 지속"

금융 금융일반

최상목 "대외 신인도에 영향 없도록 소통 노력 지속"

등록 2024.12.11 09:05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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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금융·외환시장 상황 예의 주시···시장 안정 노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외소통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일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최근 낙폭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57.26포인트(2.43%) 오른 2417.84에 장을 마쳐 닷새 만에 2410선을 회복했다.

단 참석자들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은은 4일 이후 환매조건부증권(RP) 14조원을 매입해 단기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 정부와 한은은 시장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유동성 무제한 공급하며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회사채·CP 매입 등 시장안정조치들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 부총리는 지난 10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화상면담을 진행해 한국의 대외 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경제가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기재부는 오는 12일 주요 신평사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한은은 이날 국내 외국계은행 대표와 간담회를 연다. 이어 한은은 오는 14~15일 양일간 해외 IB 딜러·애널리스트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금융위도 별도로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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