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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DB금융투자, 두산테스나 목표주가 45% 하향···"스마트폰 시장 약세"

증권 투자전략

DB금융투자, 두산테스나 목표주가 45% 하향···"스마트폰 시장 약세"

등록 2024.12.27 08:51

유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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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두산테스나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 약세로 4분기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45% 하향한 3만원을 제시했다.

27일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산테스나의 차량용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가동률이 견조함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시장 약세에 이미지센서(CIS)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가동률이 하락했다"며 "특히 CIS 웨이퍼 테스트 가동률은 고객사 재고 조정까지 더해지며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고 메모리 컨트롤러의 경우 전방 시장인 NAND 업황 부진으로 고객사 재고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두산테스나의 4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848억원, 48% 감소한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각각 시장 전망치 11%, 51%를 밑도는 수치다.

서 연구원은 "내년 1분기는 계절적 비성수기로 주 고객사의 CIS 재고 조정이 지속될 것이고 2분기 조정이 마무리 되면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신규 AP 테스트 물량이 확보될 경우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주가 상승요건은 ▲모바일 수요 회복 ▲주 고객사향 AP 테스트 물량 공급 ▲신규 최종 고객사향 CIS 테스트 진입"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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