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오롱은 코오롱티슈진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441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11만8095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월 13일로 예정됐다. 신주는 전량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되어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코오롱은 이번 증자를 통해 코오롱티슈진의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종속회사의 경영 안정성을 높여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사업연도 기준 자산총액 약 1349억원을 기록했으며, 모회사 코오롱의 연결 자산총액 대비 약 2.58%를 차지했다.
뉴스웨이 유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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