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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수출입銀, 신보·기보와 '공급망 안정화'에 2000억원 지원

금융 금융일반

수출입銀, 신보·기보와 '공급망 안정화'에 2000억원 지원

등록 2025.01.22 11:19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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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한국수출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한국수출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 시행은 23일부터다.

수출입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대출과 신·기보의 보증을 연계해 공급망 관련 기업에 대해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비용을 경감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 제1차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수은은 신‧기보와 지난달 31일 각각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 대상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협력기업이며 해당 기업에 기금의 대출지원이 확대되고 관련 금융비용이 경감된다. 신보와 기보는 각각 1500억원, 500억원 규모로 최대 0.4%포인트(p)의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지원하고, 기금은 해당 보증기업에 최대 0.5%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도가 다소 취약한 공급망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타기관과 전략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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