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암호화폐 성향 신시아 루미스 의원 X에 "호재다" 포스팅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부펀드 설립 행정명령 이후 디지털자산(이하 암호화폐) 호재성 발언을 암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4일(현지시간)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자신의 X에 "이건 큰 건이다(This is a big deal)"라고 포스팅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비트코인 로고를 사용하며 "커다란 진전"이라고 말했는데 비트코인 매수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은 연방정부가 중앙은행이나 재무장관의 통제권을 초월, 기금을 통해 다양한 자산에 서명할 수 있는 조항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조항에 따라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집 가능성이 열렸다는 해석이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 티에리온 CEO 웨인 본은 "미국 국부펀드 설립은 상무장관으로 지명된 캔터 피츠제럴드 CEO 하워드 러트닉과 재무장관인 스콧 베센트가 이끌게 될 것이다. 두 사람 모두 비트코인을 좋아한다. 미국은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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