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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 사업 드라이브'···네이버 이해진, 7년 만에 이사회 복귀

IT 인터넷·플랫폼

'AI 사업 드라이브'···네이버 이해진, 7년 만에 이사회 복귀

등록 2025.02.05 10:56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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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GIO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해진 네이버 GIO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7년 만에 이사회에 돌아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직전인 오는 7일 이 창업자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방침이다.

이 창업자는 2017년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뒤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 왔다. 이 창업자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 이사로 복귀한 뒤 이사회 의장을 맡을 전망이다.

이 창업자의 이번 이사회 복귀는 네이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핵심 사업 부문에 힘을 싣기 위함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 챗GPT와 딥시크 등 글로벌 AI 공세가 복귀 결정에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그간 이 창업자는 '소버린(주권) AI'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지난해 6월 미국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의 수장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도 만나 AI에 관해 논의하기도 헀다.

한편, 이 창업자 이사회 의장 복귀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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