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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피치, 韓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신용전망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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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韓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신용전망 '안정적'

등록 2025.02.06 19:34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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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피치 로고. 사진=피치 홈페이지신용평가사 피치 로고. 사진=피치 홈페이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계엄·탄핵 사태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았다. 피치는 2012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14년째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견고한 대외건전성, 안정적인 거시경제 성과, 수출 부문의 역동성과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런 판단을 했다.

피치는 계엄·탄핵 사태 등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앞으로 수 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우리 경제와 국가 시스템에 실질적인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정치적 교착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정책 결정의 효율성, 경제 성과, 재정건전성 등이 악화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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