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량 확대에 따라 3조7289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보다 0.2%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2388억원을 기록했다.
CL(계약물류)부문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4.6% 증가한 2조98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수주 효과 및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영향에 따라 전년 대비 28.1% 늘어난 184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 매출은 4조4329억원, 영업이익은 8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4%, 11.3% 증가한 수치다. 전략국가인 미국, 인도 현지 CL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포워딩사업 매출이 확대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을 현금배당 한다고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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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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