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2일 목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산업 조현범 회장 "실패해도 도전하자" 신입사원에 당부

산업 자동차

조현범 회장 "실패해도 도전하자" 신입사원에 당부

등록 2025.02.12 15:08

김다정

  기자

공유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혁신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열린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Proactive Leaders Welcoming Day)'에 조 회장이 참가해 신입사원 등 임직원과 소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신입사원 환영 행사를 그룹 차원으로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엔 조 회장,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대표, 그룹 임직원, 신입사원 149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신입 사원과 대화에 나선 조 회장은 "오늘 행사는 한 달간 기본 교육을 마치고 진정한 한국앤컴퍼니그룹 구성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긴 여정의 출발점"이라며 "열정과 패기 넘치는 여러분이 혁신과 도전의 프로액티브(Proactive)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그룹 최우선 가치로 '혁신'을 꼽으며 문제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경영이든 업무든 '별일이나 문제없이 모든 게 잘 된다'는 나태함이 가장 위험하다"며 "문제 의식을 갖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실패에 대한 포용력이 크다는 점을 소개하며 신입 사원들에게 멈추지 않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삶이나 직장 생활을 대할 때,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나쁜 태도"라며 "가만히 있는 이상 혁신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늘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자"고 말했다.

특히 소통(Communication)·협업(Collaboration)·창의(Creation) 등 3C를 신입 사원이 갖춰야 할 기본기로 꼽았다.

조 회장은 "저를 비롯한 그룹 내 모든 임직원 선배들은 여러분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정한 프로액티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