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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박영우 위니아그룹 회장, '임금체불' 징역 4년

산업 재계

박영우 위니아그룹 회장, '임금체불' 징역 4년

등록 2025.02.19 16:36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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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임금체불 문제로 기소된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부장판사 이진혁)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첫 공판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 만에 1심 선고가 내려진 셈이다.

이날 법원은 박 회장이 사업경영담당자로서 지시하는 위치에 있었다며 체불임금이 이뤄진 것이라고 판결했다.

박 회장은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위니아전자 근로자 738명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 등 약 398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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