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부장판사 이진혁)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첫 공판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 만에 1심 선고가 내려진 셈이다.
이날 법원은 박 회장이 사업경영담당자로서 지시하는 위치에 있었다며 체불임금이 이뤄진 것이라고 판결했다.
박 회장은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위니아전자 근로자 738명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 등 약 398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았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