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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미래 사업 속도내는 이선훈 대표··· 글로벌 AI클라우드 람다에 135억 투자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미래 사업 속도내는 이선훈 대표··· 글로벌 AI클라우드 람다에 135억 투자

등록 2025.03.04 13:59

수정 2025.03.04 14:24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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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펀딩 투자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리테일 전문성 살린 신성장 동력 적극 모색

그래픽 = 박혜수 기자그래픽 = 박혜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이선훈 대표 취임 후 미국 인공지능(AI) 기업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신한투자증권은 AI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가 진행한 시리즈 D펀딩에서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930만 달러(약 135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람다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GPU모델을 기반으로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시리즈 D라운드에서 총 4억8천만 달러(약 700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안드라 캐피탈(Andra Capital)과 SGW, 엔비디아 등이 참여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데이터센터, AI밸류체인, 스마트팩토리 등 성장성이 높은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투자는 이선훈 대표 취임 이후 강화하는 분위기다. 실제 이 대표는 수익 개선을 위해 리테일 전문성을 살려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 혁신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웨이브릿지(Wavebridge),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 외에도 조각투자와 관련해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하는 한편, AI 솔루션부의 신설 등을 통해 혁신화를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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