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선거, 이달 4~7일까지 진행제15대 협회장 선거, 4파전 구도이번 선거서 협회장. 대의원 등 선출
7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제15대 건설기술인협회장 선거가 이날 마무리된다.
이번 선거에는 협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회장과 대의원 등을 선출한다. 협회장 출마에는 김연태 후보, 김재권 후보, 박종면 후보, 윤영구 후보가 나와 4파전 구도를 이뤘다.
먼저 김연태 후보는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회원 서비스 강화와 건설기술인 위상 제고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건설기술인을 대변할 수 있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출 추진을 통해 건설 관련 악법·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제조합 설립을 통해 건설기술인의 이익과 권리를 보장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김 후보는 한밭대 대학원 건축공학과를 나왔으며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지냈다. 또한 한국건설감리협회 회장과 모두그룹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재권 후보는 건설기술인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함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개선을 위한 '중대재해예방법' 제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또한 5차 산업 대비 미래 전문교육 신설, 협회 내부 쇄신을 위한 협회장 단임제 도입 및 감사 2명 증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연세대 대학원 토목공학과를 나왔으며 동아건설산업 기술본부장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이사를 거쳐 한국기술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친환경자원협회장을 맡고 있다.
박종면 후보는 '회원을 위한 협회'를 강조하며, 협회장 연봉 무보수 전환과 전화 상담 콜백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또한 건설기술인법 제정, 공제회 설립 추진, 장학금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더불어 경력 활용 및 재취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니어 건설기술인의 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토목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포스코엔지니어링, 동아건설산업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지승C&I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윤영구 후보는 '돈값하는 협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유튜브를 통한 대국민 이미지 개선과 '워라밸' 실현을 위한 단계적 액션플랜 수립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사회 공헌 확대를 통한 건설기술인의 위상 제고, 경력 관리의 디지털 전환, 소통과 화합 증진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연세대 토목공학과 및 공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림산업 사장, 한양 대표이사 부회장, 바우컨설탄트 회장 등을 거쳐 현재 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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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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