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0일 월요일

  • 서울 11℃

  • 인천 9℃

  • 백령 3℃

  • 춘천 12℃

  • 강릉 11℃

  • 청주 13℃

  • 수원 10℃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3℃

  • 전주 11℃

  • 광주 12℃

  • 목포 12℃

  • 여수 11℃

  • 대구 13℃

  • 울산 11℃

  • 창원 11℃

  • 부산 10℃

  • 제주 10℃

증권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연내 美서 1000명 신규 채용"

증권 블록체인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연내 美서 1000명 신규 채용"

등록 2025.03.10 11:22

정백현

  기자

공유

'크립토 서밋' 참석 이후 "트럼프 정책, 전폭 지지" 언급"트럼프 약속 믿는다···美 디지털자산 시장, 순항 확신"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사진=CNBC 스쿼크박스 방송 화면 캡처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사진=CNBC 스쿼크박스 방송 화면 캡처

미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올해에만 1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자산 전문 매체 코인베이스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렸던 정부와 디지털자산 업계 간 간담회 '크립토 서밋' 이후 "10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스트롱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임기 개시 이후 두 달 남짓 지났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초반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은 여러 면에서 획기적 진전을 이뤘다"며 "미국에 투자하고 미국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자산 업계에 친화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추진 기조가 유지된다면 미국의 디지털자산 산업은 순항할 것"이라며 "코인베이스의 신규 인력 채용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정책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만큼 디지털자산을 잘 운용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은 미래 금융 시스템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다각화된 금융 시장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디지털자산 친화적 정책을 옹호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디지털자산 업계 내 선거자금 지원 단체 '페어쉐이크'에 수천만달러를 투자하며 트럼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코인베이스를 향해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와 벌였던 민사소송 일체를 취하하며 같은 사안으로 더 이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고 코인베이스 측과 합의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