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총괄부회장은 이날 화승코퍼레이션 자사주 250만주를 장외매수했다. 1주당 단가는 1793원으로, 이날 화승코퍼레이션 종가(1630원) 대비 10% 높은 금액이다. 총 처분가액은 44억8250만원이다.
이에 따라 현 총괄부회장의 화승코퍼레이션 지분율은 기존 35.44%에서 40.43%로 높아졌다.
화승코퍼레이션은 현 총괄부회장에게 자사주를 처분한 대신 그가 소유한 화승알앤에이 주식(408만7583주)과 교환하기로 한 계약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달 현 총괄부회장은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를 통해 거래 계획을 예고한 바 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자사주 처분 경위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종속회사 지배력
강화를 위한 주식취득 교환대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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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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