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6일 수요일

  • 서울 6℃

  • 인천 5℃

  • 백령 4℃

  • 춘천 2℃

  • 강릉 6℃

  • 청주 6℃

  • 수원 4℃

  • 안동 4℃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6℃

  • 전주 7℃

  • 광주 4℃

  • 목포 8℃

  • 여수 10℃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0℃

  • 부산 12℃

  • 제주 10℃

증권 현대공업, 북미 공장 추가 매입·현대차美 대규모 투자 수혜 기대에 급증

증권 종목 특징주

현대공업, 북미 공장 추가 매입·현대차美 대규모 투자 수혜 기대에 급증

등록 2025.03.25 10:02

김세연

  기자

공유

현대공업이 북미 공장을 추가 매입한 사실과 함께 현대차의 미국 대규모 투자 수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주가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현대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530원(25.3%) 오른 75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 총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루이지애나주에 신규 제철소를 건설하고, 미국 내 자동차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날 현대공업은 초과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135억원 규모의 미국 공장 매입을 진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장 면적은 약 3151평으로 현대공업 조지아주 뉴넌 공장 1091평 대비 3배 가량 큰 규모다. 신규 공장은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초기 생산능력은 연간 30만대 수준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