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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현대공업, 북미 공장 추가 매입·현대차美 대규모 투자 수혜 기대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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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북미 공장 추가 매입·현대차美 대규모 투자 수혜 기대에 급증

등록 2025.03.25 10:02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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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이 북미 공장을 추가 매입한 사실과 함께 현대차의 미국 대규모 투자 수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주가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현대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530원(25.3%) 오른 75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 총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루이지애나주에 신규 제철소를 건설하고, 미국 내 자동차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날 현대공업은 초과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135억원 규모의 미국 공장 매입을 진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장 면적은 약 3151평으로 현대공업 조지아주 뉴넌 공장 1091평 대비 3배 가량 큰 규모다. 신규 공장은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초기 생산능력은 연간 30만대 수준이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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