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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업계, 산불 피해 복구에 잇단 기부 행렬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업계, 산불 피해 복구에 잇단 기부 행렬

등록 2025.03.28 14:36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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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경남·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각 기업들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재민과 구조 인력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의약품과 피로회복음료를 긴급 지원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주요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주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트럭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재난 대응을 위해 제작한 1.2톤 규모의 특수 차량으로, 과거 울진과 강원 산불 당시에도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의약품을 긴급지원하게 되었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도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의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11개 계열사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주거시설 복구, 생계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삼양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2억원 규모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탁했다.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엔씨켐이 성금 1억5000만원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골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파워 플라스타' 5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구호 물품은 경남 산청, 하동, 경북 의성 등 주요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건강 관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최근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도 산불 피해 지역에 시가 6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성군청, 경북약사회 등과 협력해 영양제, 프로바이오틱스, 진통소염제, 상처 치료 제품 등을 전달하며, 물품은 현지 주민들과 화재 대응 인력을 위한 구호품으로 활용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피해 지역에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사의 물품들이 이재민과 화재 대응 및 복구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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