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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키움증권, 주말 동안 서비스 중단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키움증권, 주말 동안 서비스 중단

등록 2025.04.04 19:36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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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발생한 전산 오류에 시스템 전면 재점검주말동안 입출금 외 계좌 개설, 비대면 업무 불가키움증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위해 양해 부탁"

키움증권이 이틀 연속 발생한 전산 오류에 대한 대응으로 주말 동안 모든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시스템 점검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4일 공지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8시까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입출금 등 전자금융거래는 물론 계좌 개설, 비대면 업무, 미수금 및 추가미수금 확인 등도 불가능하다.

키움증권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작업이오니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날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발생한 전산 오류에 대해 키움증권은 "주문 폭주로 인한 병목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거래량은 평이한 수준이었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합산 기준 거래대금은 3일 14조3천억원, 4일 18조원으로 평소보다는 많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이나 8월 '블랙먼데이'보다는 적었다.

현재까지 키움증권 정보통신기술(ICT) 유관부서는 제대로 된 원인도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주말 동안 거래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오는 8일 월요일 주식시장 개장 전까지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피해 보상 절차도 진행된다. 키움증권은 주문 지연으로 인해 손실을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전자민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증권사 전산 사고가 빈번해지자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10여 곳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긴급 소집해 전산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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