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수학여행을 가면 어떤 음식을 먹게 될까요?
재일교포 개그맨 박유성은 일본에서 북한계 학교를 초중고 12년간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수학여행으로 2주간 북한을 갔는데요.
북한에서 경험한 숙소는 매우 열악했습니다. 오후 8시가 되면 욕실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았고, 정전도 자주 일어났죠.
그렇다면 음식은 어떤 걸 먹었을까요? 사전에 신청한 학생은 개고기 요리를 풀코스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평양냉면을 먹으러 옥류관에도 갔다고 하는데요. 냉면도 맛있었지만, 가장 맛있는 음식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냉면을 먹고 난 후에 디저트로 제공된 아이스크림. 캐러멜 맛이 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는데요. 박유성은 또 먹고 싶을 정도로 최고의 맛이었다고 극찬했습니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북한에서 아이스크림을 잘 만드는 줄 몰랐다면서, 맛이 궁금하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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