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대체거래소(ATS·다자간매매체결회사)인 넥스트레이드(NXT)가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에서 시장현황 시각 자료가 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NXT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 애프터마켓 등락률은 기준가 대비 1.07% 상승했다. 같은 시간 거래량은 약 8927만주, 거래대금은 2조6470억원을 기록하며 활발한 매매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대금 기준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1.81%(1000원)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며 1위를 차지했다.
넥스틸은 애프터마켓에서 5.17% 오른 1만5880원에 거래되며 거래대금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정규장 종가인 1만5300원보다 3.85%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이외에도 솔트룩스(24.57%), 삼성중공업(0.21%), HJ중공업(0.24%), 폴라리스AI(7.39%), M83(10.03%),쓰리빌리언(6.79%)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키다리스튜디오(5.42%)만이 하락 중이다.
앞서 이날 정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0.95% 오른 2455.89, 코스닥 지수는 1.92% 상승한 708.98에 각각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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