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대량 거래로 인한 DB 지연 발생 모바일 앱과 ATM 1시간 40분 간 불가
iM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전산 장애가 발생해 모바일 앱과 ATM 거래가 일시적으로 마비됐으며, 약 1시간 40분이 지난 오후 4시 10분경 정상 복구됐다.
은행 측은 이번 장애의 원인으로 외부 대량 거래의 유입에 따른 계정계 데이터베이스(DB) 지연을 지목했다. iM뱅크 관계자는 "계정계 DB 지연으로 인해 일부 거래가 중단됐으나, 지점 창구를 통한 입금, 지급 등 기본적인 금융 업무는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장애 발생 당시 내부 전산망은 정상 작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타 금융기관과 연계되지 않는 고객 정보 변경이나 계좌 내 자금 이동 등의 업무는 지점에서 차질 없이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정확한 장애 원인에 대해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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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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