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계룡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200원(29.88%) 증가한 3만1300원에, 성신양회는 전 거래일 대비 1830원(19.76%) 오른 1만10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중에는 20%대 이상 치솟으며 1만16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계룡건설과 성신양회는 이재명 후보의 수혜주로 지목된다. 앞서 이재명 대선 예비 후보는 대선 공약으로 세종 대통령 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내세웠다. 계룡건설은 충청권 지역 중심으로 전국적 건설업을 추진하고 있어 세종시 이전 대표 관련주로 분류되며, 성신양회는 시멘트, 레미콘 생산·판매사로 땅을 세종시에 보유 중이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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