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1일 월요일

  • 서울 21℃

  • 인천 20℃

  • 백령 13℃

  • 춘천 22℃

  • 강릉 16℃

  • 청주 23℃

  • 수원 21℃

  • 안동 1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22℃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19℃

  • 여수 18℃

  • 대구 20℃

  • 울산 14℃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9℃

라이프 일행 태우겠다고 열차 문 막은 여자의 최후

라이프 숏폼

일행 태우겠다고 열차 문 막은 여자의 최후

등록 2025.04.21 14:05

이석희

  기자

공유



지난 4월 18일 중국 선전북역에서 열차 지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여성이 다리를 뻗어 문이 닫히는 것을 막았기 때문인데요.

중국의 43세 여성 우모우 씨는 일행이 도착하지 않아 열차를 지연시키기 위해 열차 문 사이로 다리를 내밀었습니다.

철도 직원들이 그녀의 행동을 막으려고 했지만 막무가내로 버티는 힘을 감당하지 못했죠. 잠시 후 아이 2명과 성인 여성 1명 등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열차에 탔고, 그제야 그녀는 다리를 뺐습니다.

일행이 탑승할 때까지 열차를 막는 데 성공한 이 여성. 자신의 작전이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그녀는 다음 날 철도경찰에 체포됐고 철도공안국에 갇혀 있어야 하는 행정구금 처분을 받았죠. 열차 지연 시간이 길지 않아 구금은 짧게 끝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수에게 피해를 입힌 것에 비하면 처벌이 너무 가벼워 보이네요.

일행 태우겠다고 열차 문 막은 여자의 최후 기사의 사진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