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포인트(0.13%) 하락한 2522.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기준(오후 3시 30분) 개인투자자가 1768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991억원, 1486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SK하이닉스(1.49%),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바이오로직스(1.88%), 현대차(0.58%), 셀트리온(0.81%), 기아(1.33%)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6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3%), HD현대중공업(2.45%)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일반서비스(0.91%), 제조(0.24%), 오락 문화(0.67%), 전기 가스(0.6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기계 장비(1.34%), 건설(2.07%), 화학(0.79%)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포인트(0.12%) 오른 726.95에 개장했으나 장 중 등락을 반복하며 전날과 같은 726.08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 마감 기준 수급별로는 개인투자자가 3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4억원, 32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0.13%), 에코프로비엠(0.40%), HLB(1.25%), 리가켐바이오(0.26%), 펩트론(2.02%) 등은 내림세다. 에코프로(1.01%), 휴젤(2.70%), 클래시스(2.56%), 파마리서치(4.89%) 등은 오름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에서 마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다수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오늘 밤 예정된 '한미 2+2 통상 협의'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하게 작용하며 종목별 주가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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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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