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9일 화요일

  • 서울 13℃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4℃

  • 강릉 13℃

  • 청주 15℃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2℃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7℃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4℃

  • 제주 10℃

증권 미래에셋운용,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 운용사로 낙점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미래에셋운용,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 운용사로 낙점

등록 2025.04.29 16:13

백초희

  기자

공유

국내 부동산 펀드 3년 만에 재개, 연환산 수익률 7% 목표 설정 서울 오피스·수도권 물류시설 중심···코어자산 투자 펀드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우정사업본부가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의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금융의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와 관련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했다. 이르면 다음달 중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투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운용사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펀드는 최소 6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설정될 예정이며 우정사업본부는 전체 설정액 중 5000억원 이내 범위에서 85%를 출자한다.

투자 대상은 서울 주요 권역 오피스와 수도권 물류시설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코어 자산이다. 특히 오피스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두고 사전 임대율 50% 이상인 개발 자산에 대해서도 전체의 40% 이내에서 투자를 허용할 계획이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운용사는 계열사를 포함해 약정총액의 1% 이상을 의무적으로 출자해야 한다. 투자 기간은 2년 이내이며 목표 수익률은 연환산수익률(IRR) 기준 7% 이상이다. 펀드 만기는 12년 이내로 설정될 예정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가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사로 낙점돼 약 40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