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에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어린 매춘부로 열연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이 배우, 조디 포스터인데요. 그녀의 근황이 화제입니다.
뉴욕 지하철을 아무렇지 않게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오스카 여우주연상 2회 수상 등 특급 경력의 A급 배우가 혼자서 대중교통을 타는 건 미국에서도 흔한 일이 아니죠.
이날 조디 포스터는 지하철에 오르다 출입문 문턱에 발이 걸리는 아찔한 상황에도 놓였지만, 다행히 다치진 않았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는 기둥에 팔을 두른 채 서 있기도 하고 자리에 앉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젊은 '리즈' 시절에는 <택시 드라이버> <양들의 침묵> <콘택트>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요즘은 제작자와 감독으로도 활약 중인 조디 포스터. 앞으로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팬들 곁에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네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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