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없이 잔여가구 바로 계약 가능
이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가구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다.
대출 규제도 덜하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곤지암역 일대에 들어서는 3사(社) 아파트 중 유일하게 1단계 DSR을 적용받아 자금 부담을 줄였다. 금융 당국은 작년 9월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수도권은 1.2%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2단계 DSR) 해왔다. 7월 시행될 3단계에서는 수도권 스트레스 금리를 1.5%로 올리는 등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예고된 상황이라,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은 '금융 경쟁력'을 확보했다.
교통 인프라를 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곤지암역을 통해 경강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 시 강남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GTX-D 노선 추진이 차기 정권의 주요 공약으로 떠오르면서, 곤지암역에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가구 내부의 경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조경 면적 비율이 34%로 높고,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단지가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가구당 약 1.5대로 주차 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으며, 각 동 지하 1층에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를 전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층간소음 차단기술인 힐스테이트만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고, 저층(1~3층) 세대에는 월패드 및 리모컨을 이용해 거실 창호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며 프라이버시 보호 및 자외선 차단에 특화된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와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지금이 분양을 받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실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으며,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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