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5일 목요일

  • 서울 17℃

  • 인천 16℃

  • 백령 9℃

  • 춘천 16℃

  • 강릉 22℃

  • 청주 20℃

  • 수원 19℃

  • 안동 2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0℃

  • 전주 21℃

  • 광주 20℃

  • 목포 20℃

  • 여수 19℃

  • 대구 22℃

  • 울산 21℃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20℃

증권 DB증권, 1분기 당기순익 206억원···전년 比 5.8% 감소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DB증권, 1분기 당기순익 206억원···전년 比 5.8% 감소

등록 2025.05.15 16:15

임주희

  기자

공유

IB·S&T 부문 견조한 수익성 유지

DB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42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5.8% 감소한 수치이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156.7%, 153.8% 증가했다. IB와 S&T 등 주력 사업부문의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부동산 리스크 안정화 및 자회사 실적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실물경제 부진과 국내외 정치적 이슈로 인한 변동성 확대 등 쉽지 않은 경영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세를 계속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B 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신규 딜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익 흐름을 유지했으며 S&T 부문 역시 채권 운용 성과와 더불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회사들의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서며 연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DB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중점 전략인 PIB 연계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IB 부문의 대형 딜 추진과 PI 부문의 성과 가시화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PF 관련 추가 충당금 설정 가능성이 낮은 점도 실적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