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 정책실장 이한주 유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강훈식 의원은 90년대 운동권 출신으로 비교적 계파색이 짙지 않은 중립 성향으로 평가된다. 20대 총선 당시 충남 아산을에서 처음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선거 전략 전반을 이끌었고, 이번에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의 밑그림을 그린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연구원장을 지냈고,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까지 지내며 '정책 브레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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