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부터 스콘까지 폭넓은 메뉴 구비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서울 교통의 핵심 거점인 서울역과 청량리역의 커넥트플레이스에 서울역점과 청량리점을 잇달아 오픈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커넥트플레이스는 한화커넥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자역사 내 복합문화공간이다. 청량리역점, 서울역점은 각각 2022년, 2023년 리뉴얼됐다. 이후 세련된 공간 구성과 트렌디한 F&B,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역점은 11일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3층에 문을 연다. 매장 규모는 57.5㎡이며, 매장 인근 약 190석의 공용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역점은 18일 커넥트플레이스 청량리역점 3층에 오픈한다. 점포 면적은 28.1㎡이며, 공용 좌석은 약 50석 규모다.
기차역의 특성을 반영해 1호점과는 달리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도 선보인다. 교통 거점인 만큼 여러 연령대의 고객 취향을 고려해 음료 구성을 확대했다. 이동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도 반영했다.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는 ▲라즈베리 루즈소르베 플로트 ▲럼라임&파인애플 플로트 ▲말차&레드빈 쉐이크 등 총 10종으로, 가격대는 6000~7000원대다. 베이커리는 크로와상, 소금빵, 스콘 등을 판매하며, 가격대는 3000~4000원대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서 벤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슨은 압구정 플래그십 1호점 '벤슨 크리머리 서울'을 비롯해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더현대서울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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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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