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후보 "선호지역에 주택 공급 총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국토교통부

이재명 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윤덕 후보자가 안정적인 주택시장을 만들기 위해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 공급하겠다"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 11일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이후 그는 지명소감에서 "서울 등 일부 지역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만큼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안정적 시장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토 균형발전과 이동권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어려운 경제를 회복하는 것도 시급하다"며 "첨단 산업단지와 미래 모빌리티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싱크홀, 항공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