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이익 475억원···이달 중 K-ICS 비율 확정
앞서 직전 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변화의 일시적·일회성 영향으로 112억원의 보험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며 보험영업에서의 이익 창출 능력을 재확인했다고 롯데손보 측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3억원으로 보험영업이익, 투자영업이익이 각각 216억원, 397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보의 상반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은 523억원으로 직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롯데손보는 이달 중 지급여력(K-ICS) 비율 산출을 확정해 정정 공시할 예정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차 역마진 해소를 통해 2분기 중 준수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신계약 CSM의 안정적 확보와 투자부문 체질개선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mzy050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