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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권대영 부위원장 "금융사, 전당포식 영업 지적있어···바뀌어야"

금융 금융일반

권대영 부위원장 "금융사, 전당포식 영업 지적있어···바뀌어야"

등록 2025.08.20 10:14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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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권 영업방식에 변화 필요성 언급

'전당포식 영업' 지적 인정

금융권 채용 박람회에서 발언

배경은

최근 대통령, 은행권 '이자 장사' 강하게 비판

은행권, 예대마진 중심 영업으로 역대급 실적

지속적 비판 속 권 부위원장 발언 나옴

핵심 코멘트

권 부위원장, 금융산업 발전 위한 법·규제·감독 개선 강조

금융권 일자리 실질적 확대 촉구

기존 관행 변화 통한 더 나은 일자리 기대

어떤 의미

금융권 영업방식 변화 요구 공식화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신호

구직자·시장 모두에 변화 예고

금융권 박람회에서 고질적 영업 관행 언급정부, 금융산업 발전 위한 규제 개선 의지 표명2025 공동채용 박람회서 혁신 일자리 언급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회사가 기존의 영업방식이 여전히 국민들로부터 담보 등 전당포식 영업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권 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 부분을 아니라고 부정할 수는 없고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바뀌면 좀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 부위원장의 발언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권의 과도한 '이자 장사'를 강하게 비판한 가운데 흘러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은 매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배경에는 예대마진 장사가 자리 잡고 있어 꾸준한 비판을 받아왔다.

권 부위원장은 "정부도 금융산업 자체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법, 규제, 감독, 관행 등에 대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 일자리는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이라며 "좀 더 많은 실질적인 채용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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