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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금감원, 금융업 XBRL 주석 첫 도입···"외인 투자자 정보접근성 향상"

증권 증권일반

금감원, 금융업 XBRL 주석 첫 도입···"외인 투자자 정보접근성 향상"

등록 2025.08.25 10:51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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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개별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주요 금융업 상장사가 올해 반기보고서부터 XBRL주석 제출 대상으로 편입돼 제출기한 내 모두 정상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은 기업 재무정보를 쉽게 생성, 접근,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자산 2조원 이상 금융업 상장사는 오는 2026년 반기보고서부터 XBRL 주석 제출이 적용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금융업 상장사의 경우 지난 2023년 사업보고서부터 재무제표 주석을 XBRL로 제출했고 올해는 자산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의 상장사까지 제출 대상이 확대됐다.

금감원은 이번 금융업 XBRL 주석 공시로 외국인 투자자가 비금융업뿐만 아니라 금융업의 영문 주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투자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금감원은 XBRL 주석 공시 제출 대상 상장사가 증가함에 따라 상장사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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