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투비소프트, '파메스테틱' 커머스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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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파메스테틱' 커머스 플랫폼 구축

등록 2025.11.21 10:17

강준혁

  기자

투비소프트 CI. 사진=투비소프트 제공투비소프트 CI. 사진=투비소프트 제공

AX(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UI/UX 플랫폼 및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 투비소프트는 종합 코스메틱 기업 파메어스의 대표 유통 플랫폼 '파메스테틱(Pharmesthetic)' 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투비소프트와 커머스 분야 및 AIX 리딩 컨설턴시 엘루오씨앤씨가 함께 진행한다. 단순 거래 중심의 이커머스 서비스를 넘어, 커머스·커뮤니티·온디맨드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연결과 확장이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파메스테틱 플랫폼은 투비소프트의 SaaS 커머스 솔루션 '투비몰(TOBEMALL)'과 클라우드 기반 DevOps 솔루션 '투비데브옵스(Tobe DevOps)'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투비소프트는 본 프로젝트에서 플랫폼의 개발 및 기술 영역 전반을 총괄하며,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해 새로운 커머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플랫폼 내에는 ▲GA·CRM 연계 데이터 분석 ▲개인화 추천 및 구독형 커머스 ▲실시간 상담 및 커뮤니티 기능 ▲자동화 운영 및 ROI 관리 체계 등 데이터 중심의 고도화된 커머스 기능이 탑재된다.

파메어스는 2019년 설립 이후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전문가 유통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 '파메스테틱'을 비롯해 '코나피딜', '비반콴트망카', '악센다', '크레시나', '스킨에고'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K-뷰티 산업은 제품 경쟁력 및 마케팅뿐 아니라 커머스 플랫폼의 경쟁력이 사업 성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투비소프트가 보유한 이커머스 플랫폼 '투비몰'은 기업이 불과 몇 달 사이에도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커머스 사업의 본질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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