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부터 12일까지 목포대 박물관 등서 진행
전시는 국립목포대 박물관(회화전공)과 70주년 기념관(디자인전공)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리며, 총 1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오픈식은 12월 3일 오후 3시, 7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졸업전시의 주제인 'Enter!'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는 출발점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학업 과정에서 발전시켜 온 관점과 표현 방식을 기반으로 각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물관에서는 회화전공 학생들이 개인적 경험과 내면을 토대로 한 조형적 탐구를 다양한 회화 양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70주년 기념관에서는 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그래픽, 브랜딩, 편집·UX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제작한 디자인 작업을 선보인다.
미술학과 졸업전시는 매년 학생들에게 창작 활동을 정식으로 선보이는 자리를 제공해 왔다. 관람객들은 회화와 디자인 전공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시각적 관점을 비교·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문의는 국립목포대 미술학과(아트앤디자인학부) 사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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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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