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창업 초심 회복과 다음 50년 방향 제시할 것"이선훈 대표 "투자 시대 맞아 자본시장 중심 전략 설명"정상혁 행장은 고객 중심·디지털 기반의 신한문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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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4명 최종 면접 앞두고 변화와 혁신 의지 표명
내부 후보 3명, 외부 후보 1명 경쟁
회추위가 성과·역량 검증 후 최종 후보 추천 예정
진옥동 회장, 신한의 50년·100년 미래와 역할 강조
이선훈 대표, 자본시장 중심 혁신 의지 밝혀
정상혁 행장, 초심·조직 안정·고객 중심 혁신 약속
최종 후보군 4명: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 외부 1명
최종 후보 1명, 당일 이사회서 적정성 심의 후 확정
내년 3월 주주총회 승인 후 회장 취임
AI·디지털 혁신,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등 금융산업 핵심 과제 부각
후보들, 신한문화 계승과 미래 성장 전략 경쟁
신한금융, 안정과 혁신 균형 강조
회추위 확대 회의에서 평판조회·발표·심층 면접 진행
최종 후보 추천 후 이사회 심의·의결
주주총회 승인 거쳐 회장 공식 취임
이날 오전 8시 50분경 모습을 드러낸 진 회장은 면접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지난 3년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신한이 50년·100년을 이어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 안에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어 "신한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40년 전 창업 당시 초심을 어떻게 다시 찾아갈 것인지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후보들과의 교류 여부 질문에는 "각자 충분히 준비하셨을 것"이라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이사님들께 직접 의견을 말씀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본격적인 투자 시대를 맞이해 자본시장 중심 관점에서 면접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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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경영 성과에 대해서는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그 성과를 이어받아 더 발전시키고 조직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또 회장 취임 후 추진할 혁신에 대해서는 "신한금융에는 '신한문화'라는 핵심 정신이 있다"며 "이를 발전시켜 고객에게 가장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고객 중심 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룹이 직면한 과제와 관련해서는 "AI 기술을 포함한 AX·DX가 핵심 화두"라며 "정부가 강조하는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도 매우 중요하며 이미 구분해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한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의로 진행되며, 후보들의 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부합 여부를 종합 검증한다. 평판조회 리뷰와 개인별 발표, 심층 면접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회추위가 추천한 후보는 같은 날 열리는 전체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의결한 뒤 최종 확정된다. 차기 회장 후보자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신한금융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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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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