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 의사결정 체계 강조중장기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이 두 대표가 각 전문 분야에서 독립적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수행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은 전략·신사업·R&D를 총괄하는 CEO로서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신사업 발굴과 투자, 연구개발 전략을 주도해 미래 기반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임 박상영 대표이사 사장은 경영총괄 CEO로서 주요 사업본부와 지원조직을 아우르며 조직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전사 실행력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각자대표 체제 도입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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