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금융,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BNK·iM·OK저축'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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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BNK·iM·OK저축' 손잡아

등록 2026.01.16 17:11

문성주

  기자

법제화 앞두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대응 컨소시엄

[DB 하나금융그룹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하나금융그룹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하나금융그룹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금융권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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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하나금융그룹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금융권 컨소시엄을 구성

주요 금융사들과 협력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주도권 확보 노림

현재 상황은

BNK금융, iM금융, SC제일은행, OK저축은행 등과 컨소시엄 결성

관련 법안 마련 시 공동 출자로 특수목적회사 설립 계획

구체적 법안 미비로 세부 논의는 아직 진행 안 됨

배경은

은행법상 한 은행이 타 회사 지분 15%까지만 보유 가능

복수 금융사가 참여해 지분 분산 필요성 발생

법적·제도적 환경 변화에 대응 위한 사전 준비

주목해야 할 것

참여 금융사 대부분 지역 기반

지역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대체할 가능성 제기

지역 경제와 디지털 전환 연계 시도

핵심 코멘트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신년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선도 의지 강조

발행·유통·사용·환류까지 전 과정 주도 목표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BNK금융지주, iM금융지주, SC제일은행, OK저축은행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대응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마련되면 공동 출자를 통해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법상 은행은 다른 회사 지분을 최대 15%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려면 복수의 금융사가 출자해 지분을 나눠 갖는 구조가 돼야 한다.

다만 해당 컨소시엄은 아직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만큼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금융사들이 부산, 대구·경북, 충청권 등 지역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 컨소시엄이 지역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대체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의 이 같은 행보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함 회장은 당초 올해 신년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사용·환류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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