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의 장기 협력을 기반 글로벌 가상카드(VCA) 적용 범위 확장
13일 한국씨티은행과 야놀자는 지난 12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씨티 아시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6(Citi Asia Digital Leaders Summit 2026)'에서 마크 루엣 씨티 JANA(일본·북아시아·호주) 클러스터 및 뱅킹 부문 총괄과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야놀자는 씨티의 글로벌 B2B 결제 시스템을 자사 멤버사에 연동하게 되며, 다국가 거래 환경에서도 통합된 결제 및 운영 통제 기준을 갖추게 됐다.
도입되는 씨티 VCA 솔루션은 기업이 대규모 시스템 개편 없이 기존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인프라다. 기업 고객은 국가 및 법인별 거래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글로벌 결제 흐름을 중앙에서 통합 통제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잔 칼라 씨티 JANA 및 남아시아 지역 커머셜뱅킹 총괄은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이 여러 지역으로 빠르게 다변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고객들이 일관된 운영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통합 결제 인프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야놀자가 보유한 여행 특화 SaaS 솔루션과 플랫폼 역량에 씨티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결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양사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이상거래 탐지, 정산 자동화, 비용 최적화 등 글로벌 리스크 관리 역량과 재무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한 추가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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