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이동·제어 부품 동시 공급그룹 로봇 전략 구체화 수혜 기대Car to Robot 전환 최상단 기업
29일 KB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목표주가 7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강성진·김지윤 KB증권 연구원은 "로봇의 이동 능력은 스마트카, 제어 능력은 스마트팩토리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통해 구현된다"며 "현대모비스는 이 두 영역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도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장부품 평균판매단가 상승과 함께 그룹 내 로봇 전략이 구체화될수록 현대모비스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와 다른 기준에서 기업가치를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 5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준성·배현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 시장은 진짜 로봇과 가짜 로봇을 구분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지능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확보 파이프라인과 훈련 인프라를 동시에 보유한 기업은 Tesla, Xpeng, 현대차그룹뿐"이라고 진단했다.
두 연구원은 "Boston Dynamics IPO 이후 정의선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 확보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현대모비스는 현대 로봇 그룹 지분 구조의 최상단에 위치하게 된다"며 "Car to Robot 전환 과정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맞이할 부품업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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