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시각 롯데칠성 눈높이 낮추는 증권가···"4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주가 하향" 증권가가 롯데칠성에 대해 눈높이를 잇따라 낮추고 있다. 계속되는 내수 회복 지연과 제로시장 경쟁 심화 등이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있어서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에 대한 목표를 기존보다 18만원(16.67%) 내린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강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한미약품, 뒤늦은 독감유행으로 4분기 실적부진···목표주가 하향"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독감 유행 시기 지연과 기술료 부재 등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증권가는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15일 이명선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만5000원(8.75%) 내린 3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356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4% 줄어든 319억원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KB금융, 실적개선·주주환원율 확대로 외국인투자자 복귀" KB금융이 지난해 홍콩 ELS로 대규모 충당금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연간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추정 순이익은 약 5조500억원으로 홍콩 ELS 고객보상비 용이 7400억원 발생했지만 시장 전망치 수준의 연간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추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9.4% 증가한 6520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에 부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수출 모멘텀 지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매수의견으로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기존(44만원)보다 20.45% 상향했다. 지난해 4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5.9%, 13.1% 웃도는 3조7420억원, 5504억원으로 전망
애널리스트의 시각 4분기 부진한 LG엔솔, 올해 1분기 모멘텀도 부재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 더해 정책 부재로 판매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눈높이를 내리고 있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9일 LG엔솔은 4분기 잠정 실적(매출액 6조5000억원, 영업손실 2255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6조8000억원과 영업손실 1817억원을 하회한 수치다. 수익성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재고 폐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삼성전자, 아쉬운 실적에도 주가 하방 리스크 제한적"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미 실적 악재가 선 반영되면서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주가가 바닥을 다지는 구간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저점 매수를 조언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5조원,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기존 예상치였던 매출 77조3000억원과 영업이익 7조8000억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가동률 상승에 실적 기대감 증권사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4공장 품목의 높은 원가 반영으로 4분기 수익성이 부진하지만 올해 부터 공장들의 가동률이 높아지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모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만원을 제시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16.04% 증가한 1조2457억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2.14% 감소한 3075억원으로 집계됐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아모레퍼시픽, 수출 확대 업고 고환율 수혜까지···주가 '활짝' 지난해 3분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 향상을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이 고환율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증권가에선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제시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7700원(7.12%) 상승한 11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은 지난해 12월 2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이후 지속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은 미국
애널리스트의 시각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기아 장기계약···"실적·주주환원↑" 현대글로비스의 현대차·기아 장기계약 체결 소식에 올해 실적 추정치가 상향됐다. 증권가는 올해 현대글로비스의 비계열사 수주 가능성을 비롯해 주주환원 이행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하나증권(15만원→16만4000원), 대신증권(16만원 →17만원), 다올투자증권 12만원→15만5000원)은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내고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PCTC) 매출액은 2025년 11% 증가한 4조4200억원
애널리스트의 시각 1460원 뚫은 원·달러 환율···증권가 "1500원대 열어놔야" 원∙달러 환율이 전날 1465원대를 상회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1500원대까지 상단을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6.4원)대비 8.4원 오른 1464.8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때 1465.9원에 거래되며 글로벌 금융 위기였던 2009년 3월 16일 1488.0원을 기록한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배경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