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시각 4분기 부진한 LG엔솔, 올해 1분기 모멘텀도 부재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 더해 정책 부재로 판매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눈높이를 내리고 있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9일 LG엔솔은 4분기 잠정 실적(매출액 6조5000억원, 영업손실 2255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6조8000억원과 영업손실 1817억원을 하회한 수치다. 수익성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재고 폐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삼성전자, 아쉬운 실적에도 주가 하방 리스크 제한적"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미 실적 악재가 선 반영되면서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주가가 바닥을 다지는 구간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저점 매수를 조언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5조원,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기존 예상치였던 매출 77조3000억원과 영업이익 7조8000억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가동률 상승에 실적 기대감 증권사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4공장 품목의 높은 원가 반영으로 4분기 수익성이 부진하지만 올해 부터 공장들의 가동률이 높아지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모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만원을 제시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16.04% 증가한 1조2457억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2.14% 감소한 3075억원으로 집계됐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아모레퍼시픽, 수출 확대 업고 고환율 수혜까지···주가 '활짝' 지난해 3분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 향상을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이 고환율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증권가에선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제시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7700원(7.12%) 상승한 11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은 지난해 12월 2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이후 지속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은 미국
애널리스트의 시각 현대글로비스, 현대차·기아 장기계약···"실적·주주환원↑" 현대글로비스의 현대차·기아 장기계약 체결 소식에 올해 실적 추정치가 상향됐다. 증권가는 올해 현대글로비스의 비계열사 수주 가능성을 비롯해 주주환원 이행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하나증권(15만원→16만4000원), 대신증권(16만원 →17만원), 다올투자증권 12만원→15만5000원)은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내고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PCTC) 매출액은 2025년 11% 증가한 4조4200억원
애널리스트의 시각 1460원 뚫은 원·달러 환율···증권가 "1500원대 열어놔야" 원∙달러 환율이 전날 1465원대를 상회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1500원대까지 상단을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6.4원)대비 8.4원 오른 1464.8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때 1465.9원에 거래되며 글로벌 금융 위기였던 2009년 3월 16일 1488.0원을 기록한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배경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SK그룹, SK스페셜티 매각에 재무 안정성·주주환원↑" SK그룹이 SK스페셜티를 매각하면서 재무 안정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증권가는 이번 매각 규모가 2조원 이상인 만큼 SK그룹의 순부채가 줄어들고 배당 여력이 확대될 것이라 분석했다. 26일 엄수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페셜티 매각 대금의 상당 부분은 SK그룹의 순차입금 상환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이번 매각은 SK그룹의 재무 안정성 제고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신작 모멘텀'에 펄어비스·크래프톤 엇갈린 전망 같은 게임 업종인 펄어비스와 크래프톤 전망에 대해 증권가의 평가가 엇갈렸다. 그 배경에는 '신작'이 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일이 재차 연기되면서 신작 모멘텀(상승여력)이 부재됐다고 평가, 잿빛 전망을 점치는 반면 크래프톤은 2025년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인도 퍼블리셔 입지 등으로 우수한 실적을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4일 KB증권은 이날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19.2% 하향, 투자의견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SBS, 넷플릭스와 계약···목표주가 100% 상향" 증권사들이 SBS에 대해 넷플릭스와의 계약 체결로 시가총액 1조원을 전망했다. 이에 하나증권은 SBS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고, 대신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리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23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SBS가 넷플릭스와 계약 금액이 비공개라 실적 추정도 보수적이지만, 광고 업황의 특별한 회복 없이도 2027년 내 영업이익 1000억원 내외가 가능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롯데케미칼 EOD 이슈 일단락···단기 우려 해소" 증권사들이 롯데케미칼에 대해 기한이익상실(EOD) 이슈가 해소되고 트럼프 재집권 이후 원료 가격 부담 경감으로 업황이 나아짐에 따라 단기 우려는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하나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 유지,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20일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외부 영업 환경이 최악을 지나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롯데케미칼의 부채비율은 하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