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시각 '최저점'VS'하락 불가피'···삼전, 엇갈린 평가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 선으로 내려앉은 가운데 증권가에선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목표가 '8만원'이 제시됐다. 중국과 모바일 사업 의존도가 높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하며 비중 확대를 권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6% 내린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하락을 지속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소폭 상승했으나 하루 만에
애널리스트의 시각 규제완화에 시장부터 찾은 강원랜드, 증권가 "아직은 이르다" 규제완화 호재를 맞은 강원랜드가 시장과의 신뢰 구축 강화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규제완화를 통보 받은 직후인 지난 9일 강원랜드는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초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증권가에선 강원랜드가 공기업이라는 점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등이 기대된다면서도 현재 호재들이 실질 매출 증대로 이어지려면 3~4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10일 오전 11시20분 기준 강원랜드 주가는 전 거
애널리스트의 시각 'R의 공포' 재현에 통신株 급부상 한 달 만에 재현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에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로 꼽히는 통신주가 급부상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중장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포트폴리오에 담을 것을 권했다. 5일 오후 1시 50분 기준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 하락 장 속에서도 개장 직후 52주 신고가를 경신,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
애널리스트의 시각 MSCI편입 LS일렉트릭, 주가 상승 담보하지 않는다 LS일렉트릭이 MSCI 지수에 편입됐다. 그러나 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LS ELECTRIC)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300원(3.61%) 떨어진 16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MSCI 지수 편입 결과가 나오면서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MSCI 지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에서 만든 주가지수다. 세계 펀드의 30%, 미국계 펀드의 약 95%가 MSCI 지수를 추종할 만큼 펀드
애널리스트의 시각 SK텔레콤, 장중 연고점 기록···외국인 자금 쏠림현상 뚜렷 SK텔레콤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배당주인 SK텔레콤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이슈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 주가는 개장 직후 5만6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73%) 떨어진 5만4400원이다. SK텔레콤 강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 자금이다. 외국인은
애널리스트의 시각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불황에 실적 휘청···증권가 '매도' 의견도 SK이노베이션이 석유 사업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정제 마진 하락과 배터리 사업의 부진에 따라 실적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주가가 저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자회사인 SK온의 하반기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00원(-2.71%) 하락한 10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연초 14만원 선에서 거래됐으나 배터리 업
애널리스트의 시각 업황 불황 맞은 LG엔솔···실적 회복은 하반기부터 LG에너지솔루션이 상반기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직격탄을 맞으면서 저조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도 저점에 가까운 수준에 머물고 있다. 증권가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오전 11시 18분 기준 1000원(0.28%) 하락한 3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2차전지
애널리스트의 시각 에이피알, 오를 만큼 올랐다?···40만원 고지에서 주가 '털썩' 올해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 1호 기업인 에이피알(APR)의 주가가 40만원을 목전에 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앞서 증권가는 일제히 목표가를 40만~52만원까지 올려잡았지만 주가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1500원(3.06%) 하락한 36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피알은 주가 40만원을 가시권에 두고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7%에 가까운 낙폭을 보이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월27일 코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생명·화재 1분기 호실적···증권가 "아직 싸다" 1분기 호실적을 거둔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파격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밝히며 증권가에서 일제히 목표가를 올려 잡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이 70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6%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 증가한 5조5068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8971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연결 세전이익은 9177억원,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은 7
애널리스트의 시각 중동분쟁으로 '수혜'···팬오션, 주가 반등할까 팬오션이 오랜 주가 부진을 벗어나 반등할 수 있을지 추이가 주목된다. 증권가는 팬오션의 실적이 바닥을 다지고 회복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팬오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원(0.32%) 내린 4610원에 장을 마쳤다. 팬오션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6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4110원에서 4815원으로 17.15% 상승했으나 이주 들어 약세로 돌아서 상승폭을 일부(4.26%) 반납했다. 팬오션은 실적 부진과 HMM 인수 리스크로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