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호조와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넥스트레이드 개장, 장시간 거래 시대로퇴직연금 성장으로 신규 수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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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긴장 고조로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증권주 단기 타격에도 매수 전략 여전
거래대금 증가가 증권주 실적에 긍정 영향
3월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 159조1000억원
ETF 거래대금 38조4000억원까지 상승
KRX증권지수, 1년간 71.39% 상승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 1년 새 26.5% 증가
중동 전쟁 여파에도 거래대금 꾸준히 증가
넥스트레이드 등 대체거래소 성장세 뚜렷
24시간 거래 시스템 도입 기대감 부각
브로커리지 수수료와 이자수익이 증권사 순영업수익 45~65% 차지
거래대금 증가는 지수 등락과 무관하게 증권주 호재
증권업 신규 수익원으로 퇴직연금 사업 주목
증권업 구조적 성장세 확인
실적 배당형 투자 트렌드로 퇴직연금 시장 내 증권사 비중 확대 전망
높은 수익률과 다양한 상품으로 경쟁력 강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1529.89로 마감한 KRX증권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2622.19를 기록하며 71.39%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2.50%)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KRX증권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이유는 올해 국내 증시 활황으로 거래대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코스피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거래가 활성화되며 거래대금은 늘어나고 있다.
올 3월 ETF를 포함한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59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 76조7000억원, 2월 88조2000억원 대비 크게 오른 수치다. 특히 ETF 거래대금은 1월 14조4000억원, 2월 19조2000억원에서 이달 38조4000억원까지 오르며 거래대금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주식 매매가 이뤄질 때마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를 챙긴다. 브로커리지 수수료와 이자 수익은 증권사 순영업 수익의 45~65%를 차지하고 있어, 거래대금 증가는 지수 등락과 관계없이 증권주에 호재로 작용한다.
국내 1호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의 개장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NXT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20조4000억원, 2월 23조원, 3월 50조8000억원까지 오르며 지난해 7조500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장 변동성이 동반되는 구간에서 거래시간 확대가 실제로 추가 거래 수요를 창출해 거래대금이 증가한 모습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한국거래소가 내년 말까지 24시간 거래 시스템 구축 목표를 제시했다"며 "향후 회전율 확대와 이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증권사들의 신규 비즈니스와 수익원 확대에도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종의 구조적 성장을 증명하기 위해 단순 거래대금 증가 외에도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최근 증권업의 신규 수익원은 퇴직연금 사업이다. 퇴직연금 시장 트렌드가 저축 중심에서 ETF, 펀드 등 실적 배당형 투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 14개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131조5000억원으로 2024년(103조9000억원) 대비 26.5% 증가했다. 이는 은행권 증가율(15.4%)과 보험업 증가율(7.4%)을 웃도는 수치다.
증권사의 퇴직연금 수익률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증권 13.7%, 보험 7.9%, 은행 6.4%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은 증권 12.1%, 은행 8.0%, 보험 6.9%로 예상된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은 원리금보장형 상품 중심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은행권과 달리 다양한 상품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며 "실적 배당형 투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증권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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