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매도 물량 출회 속 환율 급등세 제한

원·달러 환율이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6.8원 오른 1489.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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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89.3원으로 마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환율 급등
미국-이란 협상 결렬과 해협 봉쇄 선언 영향
전일 대비 6.8원 상승
장중 한때 1495.4원까지 급등
달러인덱스 98.98 기록
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
미국-이란 협상 결렬로 중동 긴장 고조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
시장 패닉 심리 진정되며 환율 소폭 하락
수출업체 매도 물량이 환율 상단 제한
중동 긴장 심화 시 환율 1500원대 돌파 가능성
지정학적 불안 지속될 전망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 중동 불안감 재부상 가능성 강조
트럼프 발표가 시장 불안 자극
이날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의 외교적 합의가 무산되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급부상으로 전장 대비 12.9원 급등한 1495.4원에 개장했다. 다만 오후 들어 시장의 패닉 심리가 다소 진정되면서 1480원 후반대로 떨어졌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에서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11시(미 동부시간 오전 10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모든 해상 교통을 봉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1480원대로 내려앉은 것에 대해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함께 1490원대 후반에서 출회된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 물량이 환율 상단을 강하게 누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추후 중동 지역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경우 환율이 다시 1500원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오후 3시25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98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는 위험 회피 심리 속에 100달러를 돌파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부통령이 파키스탄에서 이란과 합의 도출에 실패하고 철수한 뒤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발표해 중동 지정학적 불안감이 재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moonsj7092@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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