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위, 핀테크 지원 사업 개편···지원대상 선정 방식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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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지원 사업 개편···지원대상 선정 방식 고도화

등록 2026.04.29 10:06

이지숙

  기자

[DB 금융위원회, 금융위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금융위원회, 금융위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지원사업 개편'을 본격 추진한다. 선정 방식 고도화, 글로벌 현지 기업과 협업 지원, 관리 창구 일원화 등을 통해 금융당국의 지원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핀테크, 연결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현 시점이 국내 유망한 핀테크 성장을 견인하고 전국민 성과 향유를 위한 전반적 제도 개편의 적기인 만큼 펜테크 지원사업 개편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청년창업, AX를 집중 육성분야로 선정 및 지원하고, 지원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행 핀테크 지원 사업을 개편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핀테크 지원이 적재적소에 집중적으로 제공돼 최대한의 효과를 달성토록 사업별 지원대상 선정 방식을 고도화한다. 전략적 육성 분야에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 부여 및 지원예산 할당, 우수성과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선정 방식 고도화에 나선다.

아울러 AX, 금융의 글로벌화 등 최근 환경 변화 속도에 발맞추어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GPU 등 AI기술 활용 지원, 현지 기업 협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기존 일회성 네트워크 중심의 해외진출 지원을 현지기업 협업, 규제대응 컨설팅 등 실질적 진출까지 연결되도록 개편한다.

관계기관 간 핀테크 협력 거버넌스도 구축한다. 산재된 유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금융회사, 지자체, 창업기관 등 기존 지역금융 인프라 중심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핀테크 모델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핀테크 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분산된 핀테크 지원 관련 정보를 모아 일원화된 창구에서 통합 관리한다. 단일 창구에서 핀테크 관련 제반 제도 정보 및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복합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억원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혁신은 서로 다른 아이디어와 사람의 연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금융회사와 투자기관이 핀테크 기업의 끊임없는 도전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는 유관기관과 함께 핀테크 지원제도 개편방안의 세부계획을 즉시 수립해 차질없이 추진하고, 권역별 거버넌스 구축 등 실행가능한 사업부터 먼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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